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전북 출신 수비수 김형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입단

전북 출신 수비수 김형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입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김형일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습니다.

광저우 구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라고 발표하고, "김형일은 내년 1월 7일 신체검사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일은 올 시즌으로 전북과 계약 기간이 끝나 프리에이전트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현재 광저우에는 한국인 수비수 김영권이 소속돼 있는데, 김영권은 지난 9월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다쳐 수술대에 올랐고, 이 때문에 광저우는 김영권이 돌아올 때까지 전력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검증된 수비수 김형일과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를 거쳐 2015년 전북에 입단했습니다.

(사진:광저우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