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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오창석, 나무 꼭대기서 주르르 추락…팔, 다리에 부상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생존에 나선 배우 오창석이 부상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 코코넛 나무를 발견하고 나무에 오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 이문식과 오창석은 숲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야자수 나무 몇 그루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먹을 것을 거의 찾지 못한 이들에게 코코넛 열매는 당장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양식이었다.

동티모르 일정 내내 ‘귀공자 헌터’로 불리며 각종 먹을거리들을 사냥해왔던 오창석이 먼저 나섰다. 그는 나무에 발을 올리며 “미끄러운데?”라고 말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나무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코앞에 있는 야자수를 따려고 하자 높이가 약간 모자랐고, 한 뼘 더 올라가려는 순간 그의 몸이 주르륵 추락했다. 나무를 잡고 내려온 그는 한동안 말이 없었고, 놀라 다가간 멤버들과 제작진은 그의 손과 팔 다리에 빨갛게 벗겨진 피부를 목격하고 말았다. 내려오는 동안 피부와 나무 사이의 마찰력 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

의료진이 투입돼 긴급 소독이 이뤄졌고, 멤버들이 그를 위로하는 와중에 맏형 이문식이 나섰다. 그는 순식간에 나무를 타고 올라 코코넛을 여러 개 따 떨어뜨렸다. 병만족장과 비슷한 체구의 그는 속도마저 병만 족장과 비슷할 정도로 재빨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과 병만족장이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가 10m가 넘는 심해에서 대어를 낚으며 안방극장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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