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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른바다' 이민호, 납치된 전지현 극적 구출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이민호 분)가 납치됐던 심청(전지현 분)을 구해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2회에서는 마대영(성동일 분)이 심청을 납치해 그녀가 인어인 것을 확인해보려다가 두려움에 도망치고, 홀로 남은 심청을 준재가 구해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준재는 체포되던 도중에 경찰 홍동표(박해수 분)를 설득해 심청을 납치 중인 마대영부터 잡기로 합의했다. 마대영은 꿈 속에서 자신이 납치했던 인어가 심청과 똑 같은 얼굴이었던 것을 기억해내며, 납치한 심청의 하반신을 마취시킨 뒤 물에 담그겠다고 커다란 양동이에 물을 받기 시작했다.

인어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심청은 그에게 “꿈에서 이런 말은 못 들었냐”며 “내 몸에 손을 대는 순간 네 모든 기억이 사라질 거야. 그게 인어가 자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거든”이라고 경고했다.

심청이 진심으로 하는 경고에 놀란 마대영은 심청이 내민 손에 움찔거리다 도망치고 말았다. 뒤늦게 쫓아온 준재는 “너무 늦게 와 미안하다”며 심청을 꼭 안고 위로, 보는 이들을 애틋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진주(문소리 분)가 그 동안 굽실거리던 강서희(황신혜 분)에게 취한 기운을 빌어 “찌라시에서 다 봤다”면서 속내를 털어놔 큰 웃음을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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