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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리 "트럼프 취임 후인 내달 하순 워싱턴서 美-日 정상회담"

日 관리 "트럼프 취임 후인 내달 하순 워싱턴서 美-日 정상회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일 이후인 다음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지지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 자문역 다니구치 도모히코 내각관방참여는 어제(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직 일본 정부 관계자가 아베 총리의 내년 방미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다니구치는 "미일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인 내년 1월 하순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베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와 공식 회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아베 총리가 다음달 27일 트럼프와 회담하는 방안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다음달 하순 트럼프와 만나게 되면 지난달 17일 뉴욕에서 현직 총리와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만난데 이어 두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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