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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한민구 'PC 해킹' 논란에 "제 PC에는 가져갈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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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국방부 내부 전산망 해킹 논란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그런 비밀 자료가 있지만 그렇게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자료는 아니라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일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서버를 통해 국방망에 침투, 각종 군가기밀과 자료를 빼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킹에 감염된 컴퓨터는 모두 3200여 대로 국방망 PC는 700대, 군 인터넷 PC는 2500대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의 뻥 뚫린 사이버 안보에 여야 의원들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해 한 목소리로 질타하자, 한 장관은 “설사 뚫렸다고 하더라도 내 PC에서 가져갈 것은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내부 전산망 해킹 논란에 대처하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CreaM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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