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어제에 이어 오늘(13일)도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의 중요 쟁점과 절차를 논의합니다.
어제 첫 회의에서는 본격 재판 시작 전 준비 절차를 갖기로 했습니다.
임명을 받은 재판관 최대 3명이 재판 전에 당사자들의 주장과 증거를 증리해 쟁점을 압축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헌재는 또 연구관 20명으로 구성된 탄핵심판 특별대책팀도 만들어서 심리에 속도를 내되, 탄핵 사유는 모두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