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 56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도로 확장 공사장 현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 안에서는 공사 현장 관리소장 A(55)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262㎡규모 사무실 1동을 모두 태워 2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이곳에서 잠을 자던 A씨가 미쳐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