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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비상체제 가동…혼란예방에 주력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정부가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어젯(9일)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합동 비상경제대응반을 가동해 경제 전반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부처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햇습니다.

정부는 오늘은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장이 참석하는 현안 점검회의를 갖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긴박한 국내 정국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계가 무역과 투자, 고용, 노사문제 등에서 협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후에는 양대노총 위원장도 만나 경제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합니다.

유 부총리는 모레에는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을 강조하고, 이어 12일엔 국회의장을 방문해 흔들림없이 경제 정책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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