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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골프 첫날 포섬 경기서 공동 14위

김경태와 안병훈이 짝을 이룬 한국 골프가 월드컵 골프대회 첫날 공동 14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습니다.

2오버파 74타를 적어낸 한국은 28개 참가국 중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카브레라와 존 람이 짝을 이룬 스페인이 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가 호흡을 맞춘 미국이 프랑스, 중국과 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2인 1조로 편을 먹고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에서 김경태와 안병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이며 반환점을 돌았지만 14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 중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회 2라운드 경기는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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