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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최하위 KCC 잡고 선두 질주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이 최하위 KCC를 잡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오리온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3대 72로 승리를 거두고 2위 삼성에 반 경기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리온은 4쿼터 63대 61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문태종과 정재홍의 연속 3점슛으로 4쿼터 6분 32초를 남기고 69대 61로 달아났습니다.

이어 애런 헤인즈의 연속 골밑슛으로 73대 61로 점수 차를 벌린 뒤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헤인즈는 27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CC는 4연패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2위 삼성은 LG를 꺾고 홈코트 9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103대 93으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어제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패해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오늘 승리로 연패에 빠지지 않는 저력을 보였고, 팀의 홈 최다 연승 타이기록(9경기)을 세웠습니다.

라틀리프가 28득점 13리바운드, 크레익이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두 외국인 선수가 5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임동섭이 15득점, 김준일과 문태영도 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LG는 3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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