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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홈 첫 승

프로배구 V리그에서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우리카드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르코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전병선이 24점, 송희채가 22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앞서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졌던 OK저축은행은 5경기 만에 올 시즌 홈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OK저축은행은 3승 6패, 승점 8점으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4승 5패가 돼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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