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2016 스키 부상과 안전 심포지엄 20일 개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대한스키협회가 후원하고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연구소와 한국동계스포츠안전학회가 주최하는 '2016 스키 부상과 안전 심포지엄'이 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1년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관심을 높이고 의학과 스포츠과학, 스키 기술의 융합 교류를 통한 안전한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 올림픽 스키경기 의무지원 ▲ 스키 부상의 기전과 예방 ▲ 스키 장비 및 스키 역학 ▲ 스키 기술의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와 분석, 사례 등이 발표된다.

평창조직위 최고의료책임자인 이영희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연구소장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개최하면서 얻게 되는 의료서비스 경험과 인적 자원은 대회 이후에 개최지역의 학술과 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