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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 꺾고 4연승

NBA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 클레이 톰프슨까지 이른바 '빅3'가 89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4연승을 달렸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주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스를 133대 120으로 제압했습니다.

커리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30점, 듀랜트도 29점을 넣었고, 듀랜트의 영입으로 입지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3점 슈터 톰프슨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30점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8승2패를 기록해 서부콘퍼런스 선두 LA 클리퍼스(9승1패)를 1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올랜도 매직의 세르지 이바카는 친정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바카는 31득점에 리바운드 9개, 블록슛 4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오클라호마시티를 119대 117로 꺾는데 앞장섰습니다.

이바카는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올랜도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이바카는 117대 117로 맞서던 4쿼터 종료 0.4초 전 엘프리드 페이튼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포를 성공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41점에 16 어시스트, 12 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자신의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홈경기 3연패를 당했습니다.

NBA의 전설들이 은퇴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LA 레이커스의 '신예' 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케빈 가넷이 은퇴한 미네소타는 '영건' 앤드루 위긴스가 47점, 칼-앤서니 타운스가 22점을 몰아쳐 레이커스를 125대 99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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