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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토니안 “母, 응급차 안에서 여의사와 소개팅 주선해”

미우새 토니안 “母, 응급차 안에서 여의사와 소개팅 주선해”
‘미운우리새끼’ 토니안이 구급차 안에서 한 여의사와 소개팅 할 뻔했던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토니안이 룸메이트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했다. 토니안은 “과거 어머니가 의식이 없을 만큼 위급한 상태여서 서울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던 때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구급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여의사에게 관심을 보이며 옆에 있던 토니안을 가리키며 ‘우리 토니 알죠?’, ‘이름이 뭐예요?’ 등의 질문으로 여의사와 토니안의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아픈 와중에도 아들 결혼을 걱정했던 토니안의 어머니에게 깊이 공감하는 예상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그 두 사람의 뒷이야기도 궁금해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그 여의사가) 참 예뻤어…”라며 아직도 버리지 못한 미련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니안 어머니의 의식을 잡아준 구급차 에피소드의 전말은 오는 11일 금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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