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대선결과 나오면 관례따라 조치…NSC 상임위서 논의"

청와대는 오늘(9일)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 미국 대선에 대비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미국 대선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진행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면서 조치가 있을 때마다 알려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08년 11월에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자 축전을 보내고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