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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예선 괌에 13:0 대승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괌을 대파했습니다.

대표팀은 홍콩축구클럽에서 열린 괌과 첫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정설빈의 활약으로 1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문미라도 A매치 데뷔골 등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 예선은 한국, 홍콩, 대만, 괌 등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며 1위 팀이 내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합니다.

여자대표팀은 11일 홍콩, 14일 대만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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