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 최서원(2014년 개명) 이름을 두 차례 개명한 최순실 씨는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듯, ‘가짜 학력’도 신체의 일부처럼 돼버렸습니다. 1979년 6월 새마음봉사단 대학생총연합회장을 맡았던 최순실 씨는 단국대 영문과 75학번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학사 학위를 받지 못하는 청강생으로 밝혀졌습니다. " data-captionyn="N" id="i200993990"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161107/200993990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국정개입으로 온 나라를 뒤흔든 두 모녀, 최순실과 정유라 씨. 그런데 두 모녀의 인생이 은폐와 조작으로 가득했습니다. '주작' 인생을 살아온 것이죠. 최필녀, 최순실, 최서원으로 개명한 엄마는 대학부터 박사학위까지 모두 조작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름을 개명한 그의 딸도, 금메달을 딴 5개 대회 중 4개 대회가 '나 혼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것으로 밝혀졌죠. 또한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 입학까지 특혜 의혹으로 무성합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를 낳은 두 모녀,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기획·구성 : 임태우·김다혜 / 디자인 :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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