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촌은 지금 감이 익어가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전국 곶감의 60%를 생산하는 '감의 고장' 상주에서는 곶감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최종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크고 둥글다 하여 둥시로 불리는 상주 감이 껍질을 벗고 고운 자태를 뽐내며 곶감용 꽂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매달린 감은 30일에서 50일 이상 건조 기간을 거쳐 곶감이 됩니다.
반건시는 30일가량 말려 수분이 50%에 가깝고, 건시는 50일 이상 말려 수분이 35% 정도에서 출하됩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떫은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더해지지만, 건강에 좋은 타닌 성분은 그대로입니다.
[박지훈/상주 곶감 명가예찬 대표 :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외부에 습기가 많아지니까, 그 부분에서 곶감이 홍시가 되거나 아니면 얼어서 떨어지거나 동해가 있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데 그것 빼고는 지금 날씨는 괜찮습니다.]
상주에서는 지난해 4천5백여 농가에서 곶감 1만천여 톤을 생산해 3천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궂은 날씨로 감 생산량이 줄어 곶감 생산량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상주시는 부정청탁방지법으로 고가의 선물용 곶감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소포장 판매와 수출 물량 확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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