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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코치진 개편…데이브 존 투수코치 등 7명 영입

프로야구 SK 코치진 개편…데이브 존 투수코치 등 7명 영입
▲ 트레이 힐만 감독(왼쪽) (사진=SK 와이번스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외국인 사령탑을 영입한 SK가 내년 시즌을 이끌 코치진을 개편했습니다.

1군은 트레이 힐만 감독을 중심으로 김성갑 수석코치, 데이브 존·최상덕 투수코치, 정경배 타격코치, 박계원 내야 수비코치, 김인호 외야 수비코치, 정수성 작전 주루코치, 박경완 배터리코치로 구성했습니다.

SK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사령탑을 지낸 힐만 감독을 지난달 영입했습니다.

2군인 퓨처스 팀은 김무관 감독, 김경태, 제춘모 투수코치, 이동수 타격코치, 서한규 수비코치, 백재호 작전 주루코치, 허웅 배터리코치가 담당합니다.

새로 영입한 코치는 데이브 존과 최상덕, 박계원, 정수성, 서한규, 허웅, 이승호 등 7명입니다.

데이브 존 코치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마이너리그 투수 코치와 감독을 영입했고,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아칸소대학에서 투수코치를 맡았습니다.

현역 메이저리거 중 사이영상을 받은 댈러스 카이클을 비롯해 드류 스마일리, 마이클 볼싱어 등이 대학 시절 데이브 존 코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투수 전병두는 전력분석원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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