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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 확정…5일 출국

U-20 여자축구대표팀 엔트리 확정…5일 출국
▲ U-20 여자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20세 이하 여자대표팀 21명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공격수로는 최희정, 김소은, 김성미, 장창이 포함됐고, 미드필더에는 박예은, 남궁예지, 고유진, 송지윤, 한채린, 이소희, 강채림이 뽑혔습니다.

수비수로는 김혜인, 홍혜지, 이아인, 김진희, 맹다희, 윤선영, 이효경이 선발됐고, 골키퍼에는 김민정, 김도현, 권해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 출전합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D조에 속해 14일 멕시코, 16일 베네수엘라, 21일 독일과 차례대로 경기를 치릅니다.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기록한 3위입니다.

당시 지소연이 8골을 넣으며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포토 타임 행사를 갖고, 5일 파푸아뉴기니로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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