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레바논에서는 2년 만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그간 레바논은 정파 간의 갈등으로 새로운 대통령을 뽑지 못했었죠.
그래서 레바논 국민들은 이렇게 더 크게 기뻐하고 있다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레바논 국기를 든 젊은이들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
2년 반 동안 공석이었던 대통령이 새로 선출돼 마치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하죠.
레바논에서는 2014년 5월 미셸 술레이만 대통령이 임기 만료로 물러난 뒤 수니파와 시아파, 기독교 의원 등
정파 간의 갈등으로 새 대통령을 뽑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새로 뽑힌 미셀 아운 대통령이 불안한 레바논 정국을 안정시켜줄 것으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