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의 내부 모습을 세세하게 담아낸 18분짜리 영상인데요,
내부를 이렇게 자세히 공개하는 건 이번이 최초라고 합니다.
지구 위 380킬로미터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우주를 떠다닌 지 6천일 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 지구를 약 9만 2천 번이나 공전했다고 합니다.
나사가 UHD 초고화질로 제공한 이 영상은 전체 화면으로 보면 정말 실감 나는 모습인데요,
어안렌즈로 촬영해 실제로 우주정거장 안을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의 방 곳곳과,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지구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유지원, 편집 : 한수아, 출처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