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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해트트릭' 로페즈, 36라운드 MVP 선정

프로축구 '해트트릭' 로페즈, 36라운드 MVP 선정
▲ 전북 로페즈 선수의 골 장면

프로축구 전북의 스트라이커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에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토요일 K리그 클래식 전남과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로페즈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로페즈에 대해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상대 진영 침투,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3득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로페즈와 함께 수원의 조나탄이 뽑혔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서울의 윤일록과 수원의 권창훈, 전북의 이재성, 레오나르도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에는 인천의 박대한, 권완규, 울산의 이재성, 전북의 임종은이 선정됐습니다.

골키퍼 부분에는 서울의 유현이 뽑혔습니다.

베스트 팀으로는 전북이,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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