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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남미 경제성장률 -0.9%…내년에 1.5%로 회복"

올해 중남미 지역의 국내총생산이 0.9% 감소할 것이라고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가 전망했습니다.

이는 앞선 전망치보다 하향조정된 수치로 위원회는 지난 7월 올해와 내년에 중남미의 GDP 성장률이 각각 -0.8%, 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2000년대 원자재 수요 급증에 힘입어 호황을 구가하던 중남미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0.5%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원유 등 주력 수출품이 원자재인 남미는 올해 원자재 수요 부진으로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미의 경우 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카리브 해 국가들은 -0.3%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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