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거·터너 홈런포…다저스, NLDS 1차전 승리

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동부지구 1위인 홈팀 워싱턴을 4-3으로 눌렀습니다.

이 경기는 사이영상 수상 경험이 있는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와 워싱턴의 맥스 셔저, 두 에이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커쇼는 5이닝 3실점, 셔저는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초 코리 시거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3회에는 체이스 어틀리의 적시타와 져스틴 터너의 투런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내일 2차전에 워싱턴은 태너 로악, 다저스는 리치 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