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5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폭탄에 장난감인 줄 알고 다가섰다가 목숨을 잃은 4살 소녀 '이맘 무하마드'의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이맘은 두 다리가 부러지고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하루 뒤 숨졌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7살, 10살 난 이맘의 언니들도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지금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맘이 장난감인 줄 알고 건드린 폭탄은 '집속탄'으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할 수 있다는 잔혹성 때문에 국제협약에 의해 사용이 금지된 폭탄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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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The Independent 홈페이지 캡처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