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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무장관 "북한에 강경 대응"…공동성명

한미일 외무장관 "북한에 강경 대응"…공동성명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무장관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 윤병세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미국 뉴욕 매리엇 이스트 사이드 호텔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하게 대응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 장관은 회담 직후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3개국 장관이 회담을 했다"면서 "3개국 외교장관이 공동성명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공동성명의 내용에 대해서는 4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가 채택한 2270호 결의안을 보완하도록 더 구체적으로 노력하고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케리 장관도 회담에 앞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3개국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 공동체와도 협력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특히 "북한의 도발이 북한의 고립만을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직후 한국과 일본은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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