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반유로·반이슬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이 수도 베를린시의회에도 두 자릿수 지지율로 입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3년 창당 이래 반 난민 정서에 기대 승승장구하는 이 정당은 독일 전역 16개 주의회 가운데 10곳에 진출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18일) 10시 31분 선거관리 당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잠정 득표율에 따르면 대안당은 14.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독일 공영 ARD TV의 득표율 전망치 11.5%보다 크게 높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당수로 있는 중도우파 기독민주당은 17.7%로 2당을 유지했고, 기민당을 소수당 파트너 삼아 베를린주정부 대연정을 가동해 온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은 21.5%로 1당 지위를 지켰습니다.
투표율 66.5%를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전통의 3당 세력인 좌파당은 15.6%, 녹색당은 15.2%, 친기업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은 6.7%를 얻었습니다.
독일 反난민 극우당, 베를린시의회에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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