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멕시코·폴란드 물가 우리의 절반 수준…스위스는 70% 비싸

우리나라의 물가수준은 독일 보다는 조금 낮지만, 스페인보다는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중하위권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6월 기준으로 한국의 비교물가수준을 살펴본 결과 가입을 추진중인 라트비아를 포함한 OECD 35개 회원국 중 22위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6월 기준 한국의 물가가 100일 때 독일은 106과 스페인 9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독일의 물가수준이 한국 보다 6% 정도 더 비싸고, 스페인은 4% 정도 싼 것을 의미합니다.

또 그리스가 88, 포르투갈 87, 터키 64, 헝가리 59로 한국 보다 물가가 저렴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58, 폴란드 55로 이들 나라의 물가는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 물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스위스로 비교물가 수준은 171에 달했습니다.

또 덴마크 147, 노르웨이 145, 호주 133, 영국 130으로 한국보다 물가가 30% 이상 비쌌습니다.

일본이 120, 캐나다 117, 미국 115, 프랑스 113, 이탈리아 107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