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경인고속도로 신월나들목 부근에서 수산물이 가득 담긴 2.5t 화물차가 임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린 광어 등 수산물 400여 마리가 도로에 쏟아져 30분가량 일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차량이 미끄러져 핸들을 틀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양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