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4일(현지시간) 지수 변동이 거의 없이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2% 오른 6,673.31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8% 하락한 10,378.4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9% 하락한 4,370.26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도 0.1% 하락한 338.42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지수는 5일 연속 약세를 지속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나흘 간 이어진 하락장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명품 브랜드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며 지수 상승분을 반납했다.
카르티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스위스 명품업체 리치몬트는 상반기 이익이 약 45% 줄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3.9% 후퇴했다.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는 주가가 8.8% 빠져 2010년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명품 업체의 실적 부진과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 주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도 장중 변동성이 큰 장세에 영향을 줬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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