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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급률 100% 시대?…판잣집 거주민 늘었다

[경제 365]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겼지만, 비닐하우스, 판잣집같이 비정상적인 거처에 사는 사람들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판잣집,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가구는 1만 1천409가구, 호텔, 여관 같은 숙박업소에서 사는 가구는 3만 131가구였습니다.

공사장 임시막사와 종교시설, 찜질방 같은 곳에 사는 기타 가구는 32만 2천591가구에 달했습니다.

비정상 거처에 사는 가구는 5년 전 11만 7천115가구보다 3배 이상 는 것으로 주택 보급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극빈층의 주거 여건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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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요금제 명칭에 '무제한', '무한' 같은 표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과장광고 탓에 피해를 본 사용자들에게 지급되는 데이터 보상쿠폰의 등록 기간은 보름에서 30일로 연장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이동통신 3사의 동의의결 이행안을 확정했습니다.

동의 의결은 기업이 불공정행위를 먼저 고치고 소비자 피해구제안을 마련하면 공정위가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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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수소 택시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행되고 광주에서는 수소 전기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런 내용으로 울산시, 광주시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소 전기차는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충전시간도 3분 정도에 불과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400㎞가 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더딘 충전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해 보급 대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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