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컷 툰칵 유엔 특별보고관 (사진=연합)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를 일으킨 옥시 레킷벤키저에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사태의 잘못과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툰칵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3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할 방한 결과 보고서를 최근 OHCHR을 통해 공개하면서 옥시 측의 사과와 보상도 촉구했습니다.
툰칵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10월 방한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실태와 정부 대응, 입법 체계를 확인하고 산업계 전반의 유해물질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환경 문제를 유발한 기업에 투명한 사고 경위 공개와 사과 보상을 촉구한 것은 처음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영국 옥시 본사가 사고 경위와 책임 규명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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