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감행한 5차 핵실험은 기술력이 높은 증폭형을 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북한은 그간 핵실험에서 과거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과 동일한 '플루토늄형'을 이용하거나 4차 때는 핵융합을 일으키는 수소탄을 시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핵실험에서는 핵융합 반응을 일부 이용해 위력을 키운 증폭형 원자폭탄을 응용했다는 견해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사와다 데쓰오 도쿄공업대 조교수는 "북한의 핵기술은 상당히 진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닛케이에 말했습니다.
시바타 마코토 전 방위청 제3연구소장은 "북한의 미사일은 정밀도가 낮지만 이런 위력이라면 표적에서 빗나가도 궤멸시킬 수 있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닛케이는 그러나 "핵미사일 위협이 높아졌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해선 단거리 미사일 '스커드'로 770kg~1t, 중거리 미사일 '노동'은 700kg 정도로 소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증폭형이 앞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응용됐을 가능성을 거론했다습니다.
북한이 당시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한미 전문가는 미국과 러시아 등이 보유한 핵융합형 수소폭탄이 아닌 기폭 시 소량의 핵융합 물질을 사용해 핵분열을 높인 증폭형 핵분열 폭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