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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이르면 내주 '힐러리 자료' 추가 공개"

어산지 "이르면 내주 '힐러리 자료' 추가 공개"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이르면 다음 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산지는 폭스뉴스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클린턴 캠프 관련 자료를 몇 주 내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가 첫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첫 공개가 임박했다"며 "우리는 꽤 확실한 자료를 갖고 있으며 다음 주나 아니면 그 후에 몇몇 '티저 자료'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산지는 공개할 자료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어산지는 지난 7월에도 클린턴의 사설 이메일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어산지의 예고 후 위키리크스는 실제로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개인 서버로 주고받았던 이메일 중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1천258건을 공개했습니다.

어산지는 이메일에 적힌 'C'라는 표식이 '기밀'을 뜻하는지 몰랐다는 클린턴의 주장과 관련해선 "터무니없는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클린턴은 지난 7월 미 연방수사국 조사에서 일부 이메일에 'C'라는 표식이 적혀 있는 것과 관련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고, 아마 알파벳 순서에 따른 단락 부호가 아닌가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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