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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하수종말처리장서 황화수소 질식…"4명 부상"

오늘(6일) 새벽 1시 35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근무하던 이모(41)씨 등 4명이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쯤 방제작업을 마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황화수소 가스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 조사가 다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수 정수 과정에서 생긴 황화수소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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