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1시 반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김천 2터널 부근에서 4.5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t 트레일러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도금액 성분의 유해화학물질 무수크롬산 1천ℓ가 유출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한국도로공사는 흡착포를 덮고 모래를 뿌려 중화 작업을 벌인 뒤 2시간여 만에 사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