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새로 태어난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종의 수컷 쌍둥이 '컬린'과 '로물루스'를 소개했습니다.
그간 학계에서는 강아지도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날 수 있다는 학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실제로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컬린과 로물루스가 성별도 같고, 점박이 무늬도 유난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 연구진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두 강아지가 일란성 쌍둥이임이 확인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강아지는 하나의 탯줄과 태반을 나누며 함께 태어났습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벌써 태어난 지 6주나 된 컬린과 로물루스는 유전학계에 정식 검증된 첫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Kurt De Cr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