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상업용 드론 운영 규정이 정식 발효됐습니다.
앤서니 폭스 연방 교통부 장관은 상업용 드론 운영 규정의 정식 발효를 발표하면서, "미국 교통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 항공청 마이클 우에르타 청장은 "앞으로 1년간 드론 60만여 대가 상업용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상업용 드론을 활용한 산업이 급속히 팽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상업용 드론은 이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항공청에는 현재 드론 2만여 대가 상업용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새로운 상업용 드론 운전면허증 발급 절차에 따라 3천 명 이상이 드론 면허증 발급을 받으려고 대기 중입니다.
지금까지 드론은 항공 촬영과 부동산 업계, 농업, 영화계에서 주로 활용돼왔으나 앞으로는 소방활동, 수색·구조,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연방 항공청 측은 밝혔습니다.
미국 국제무인기협회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드론 산업 시장 규모는 820억 달러, 우리 돈 약 92조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드론 산업고용 인력도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상업용 드론 운행 규정은 드론 운전자 면허증 보유 의무화와 야간비행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종사가 드론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시야선을 확보해야 하며, 25㎏ 이상의 드론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야간비행과 고도 120m 이상에서 운행, 시속 160㎞ 초과 등도 금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美 '상업용 드론 시대' 개막…"1년새 60만 대 이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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