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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8일 만에 600만 명 돌파…올해 최장 기간 1위

'터널' 18일 만에 600만 명 돌파…올해 최장 기간 1위
김성훈 감독의 영화 '터널'이 올해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우며 관객 6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개봉 18일째인 어제까지 누적관객 6백2만6천9백10명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터널'은 개봉 3일 만에 백만 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6일째 3백만 명, 12일째 5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8일간 박스오피스 1위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이기도 합니다.

종전 기록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삶을 담은 영화 '귀향'이 올 3월 수립한 17일이었습니다.

상반기 화제작 '검사외전'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곡성'은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은 어제 하루 관객 16만4천백23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습니다.

'덕혜옹주'는 3위, 할리우드 영화 '고스터버스터즈'와 '스타트렉 비욘드'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6위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25일 개봉한 한국영화 '올레'(채병두 감독)는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악의 하루'(김종관)와 '범죄의 여왕'(이요섭)은 나란히 11위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이끈 '부산행'(7위)과 '인천상륙작전'(8위)도 막판 관객몰이 중입니다.

'부산행'은 현재까지 천백38만2천7백16명을 동원해 '변호인'(천백37만4천6백10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3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도 누적관객 6백91만9천81명을 기록해 7백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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