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가뭄대책회의' (사진=국민안전처 제공/연합뉴스)
국민안전처는 관정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 기뭄대책에 필요한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69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주 가뭄대비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 점검회의를 열어 기관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안전처는 8월 기상예측에서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전망됐지만 실제로는 강수량이 평년의 15% 수준에 그쳐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전처는 지난 9일 발표한 가뭄 예·경보에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 다목적댐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양호해 가뭄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