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4일, 미국 NBC 방송은 뉴욕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루부티나'를 소개했습니다.
루부티나를 기르는 차베스 씨는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절대 먼저 으르렁대거나 짖지 않고 온순하다"며 강아지를 소개했습니다.

병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역사로 일하는 차베스 씨는 "내가 직업상 사람을 잘 안아주는데, 루부티나가 나를 보고 따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앞발을 내밀기만 하다가, 점점 동작이 커져 이제는 정확히 '안는' 자세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을 끌어안을 때 마치 웃는 것처럼 루부티나의 입꼬리가 올라가 더욱 귀여운 모습인데요,

현재 루부티나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5천 명이 넘는 구독자가 모여들었습니다.
도시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이 특별한 강아지가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Louboutinanyc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