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월간 기존주택 판매량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미국 경제의 회복에 주택시장이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간 환산 기준으로 539만 채를 기록하며 한 달 전보다 3.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개인협회의 로런스 윤 연구원은 주택 재고가 줄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구매 희망자들이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기존주택 거래는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데, 중개인협회가 집계한 지난달 기존주택 가격 중간값은 24만4천1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오르며 53개월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7월 기존주택판매 539만채…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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