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옷가게에서 40대 남녀 흉기에 찔려…1명 중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옷가게에서 4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께 A(47)씨가 흉기에 목과 배를 찔려 119구급차에 의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42세 여성 B씨는 가슴과 배에 상처를 입고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외상센터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여성을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고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