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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스위스시계 확보 어려워져"…세 달째 수입 전무

지난 5월 스위스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에 들어간 뒤 세 달째 스위스 시계의 대북 수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시계산업협회는 지난 5, 6월에 이어 7월에도 스위스 시계의 대북 수출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핵심 엘리트층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해 스위스제 시계를 선물로 활용해 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이 당과 군부 등 핵심 세력의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선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 5월 고급 시계류와 와인 등 25개 사치 품목에 대해 대북 금수 조치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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