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1위 덴마크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여자프로테니스투어 코네티컷오픈 첫 경기에서 탈락했습니다.
약 7억 8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보즈니아키는 세계 39위,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에게 0-2로 패했습니다.
보즈니아키는 2010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진이 더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고, 최근 폐막한 리우올림픽 여자 단식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도 조기 탈락해 전망을 더 어둡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