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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희망 '태권소녀' 손, 첫 메달 딸 수 있을까

캄보디아의 희망 '태권소녀' 손, 첫 메달 딸 수 있을까
▲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손 세브메이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의 영웅인 '태권소녀' 손 세브메이가 올림픽에서 캄보디아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년 전 태권도를 시작한 손은 한국인 최용석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급성장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 캄보디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손은 이번 리우올림픽도 아시아 선발전에서 우승해 자력으로 출전권을 땄습니다.

올림픽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것도 손이 처음입니다.

킥복싱과 축구가 인기를 끄는 캄보디아에서 태권도는 비인기 종목입니다.

하지만 인천아시안게임 때 손이 금메달을 목에 걸자 태권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캄보디아 기수로 선택된 손은 네덜란드의 레심 우깅크와 16강전을 시작으로 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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