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최소 7명이 숨지고 3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전기가 끊긴 가옥과 사업장은 4만여 곳에 이르고 긴급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도 1만 4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확산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주 침수 피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도 관할 행정구역 가운데 절반 가까이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1천700명을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 지원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에 쏟아진 강수량은 50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 국립기상청은 내일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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