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던 5명이 잇따라 사고로 숨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스위스 국경과 접한 프랑스 오트사부아의 뷔클롱 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남성이 추락사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프랑스 국적의 34세 남성과 37세 여성이 라메주 산에서 등산 도중 추락해 숨졌다.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라메주 산은 급경사 때문에 겨울철에도 스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험산이다.
13일에는 프랑스 북동부 당다르끌뤼자 산에서 윙슈트 점프를 하던 32세 남성이 추락사했다.
이 남성은 일행 5명과 함께 윙슈트 점프를 했지만 중간에 실종됐고 시신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다.
안시 호수 근처에서는 14일 2인용 행글라이딩을 지도하던 강사가 추락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강습생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여름 휴가철 스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의 알프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는 마니아들이 몰리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 등으로 종종 사고가 일어난다.
이번에 윙슈트 점프 사고가 있었던 곳은 3년 전에도 윙슈트 추락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알프스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사고로 이틀새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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