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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볼트-게이틀린, 남자 100m 가볍게 결승 진출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리우올림픽 남자 100m에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볼트의 라이벌인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도 준결승 3조에서 9초 94로 결승에 올라 볼트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볼트는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2조에서 9초 86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레이스 막판 1위라는 점을 확인한 볼트는 경기 막판 좌우를 돌아보며 속도를 확 줄이고도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9초 58로 세계 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리우에서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습니다.

볼트가 리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 사상 첫 올림픽 남자 100m를 3회 연속 제패한 첫 주인공이 됩니다.

볼트와 게이틀린이 펼칠 세기의 대결, 남자 100m 결승전은 잠시 후 10시 25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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